[TV리포트=김가영 기자] 분위기메이커 사무엘부터 짠순이 총무 안서현, 듬직한 맏형 황성재까지. ‘둥지탈출2’가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 첫 방송에서는 엄마, 아빠의 품을 떠나 자립 여행을 떠난 황성재, 선우진, 선우찬, 사무엘, 안서현, 이시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MC 박미선, 김지호와 김가연, 자녀들을 여행 보낸 박해미, 선우재덕, 사무엘 엄마 김경주, 안서현 엄마 김윤석, 양소영 변호사가 함께했다.
선우재덕은 “우리 쌍둥이는 600g으로 태어났다. 이렇게 커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쌍둥이 아들에 대해 “5분 간격으로 태어났다. 제가 별명을 엉망진찬이라고 지었다”고 개그감을 내비쳤다.
이어 공개된 아이들의 첫 만남. 여학생들은 사무엘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평균연령 15세의 아이들. 폴란드로 여행지가 정해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 날, 박해미는 아들 황성재와 티격태격했다. 황성재는 엄마의 말에 미간을 찌푸렸고 박해미는 그런 아들을 혼내며 웃음을 안기기기도 했다.
사무엘은 집에 돌아가 엄마와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보였다. 사무엘의 엄마는 다정한 모습으로 아들을 걱정하며 챙겼다.
안서현은 자신의 짐을 척척 챙기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의 엄마 역시 “걱정이 안된다”며 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본격적으로 자립 여행을 시작한 아이들. 그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는 폴란드에서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맏형 황성재와 사무엘은 동생들을 걱정하며 먼저 길을 나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황성재는 자신의 미숙함 때문에 동생들이 걱정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특히 일주일에 용돈 3000원을 받는다는 안서현은 총무를 맡았다. 돈을 알뜰하게 아끼며 감탄을 안기기도 했다.
차 시간을 기다린 둥지 멤버들. 하지만 다른 플랫폼에서 차를 기다려 난항을 예고했다. 첫 시작부터 고생을 한 둥지탈출 멤버들. 스튜디오에 있는 엄마, 아빠들의 걱정이 늘어났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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