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방송인 샘오취리가 가나에 대한 편견에 온몸으로 반박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과 붐, 강남은 샘오취리를 따라 가나 여행에 나섰다.
녹음이 우거지고 번화한 가나에 출연자들은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시내에 위치한 시장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보물창고. 가나 고추를 앞에 두고 토니안은 “그래봐야 한국 청양고추 못 따라올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으나, 이어진 먹방에 견딜 수 없다는 듯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토니안과 친구들은 샘오취리의 집을 찾아 식사를 대접받을 예정. 메뉴는 바로 달팽이였다. 고가의 식재료인 거대 달팽이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대해 출연자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달팽이와 함께 찾은 샘오취리의 집. 대가족이 사는 곳으로 드넓고 화려한 위용을 뽐냈다.
이어 샘오취리의 아버지가 등장한 가운데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많이 닮았다” “아버님이 잘생기셨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샘오취리를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근사한 저녁식사도 대접받았다. 가나 식 졸로프와 달팽이 수프에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특히 토니안은 “샘오취리가 해줬던 것과 다르다. 확실히 매콤하다. 양념에서 고등어 조림 맛이 난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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