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리턴’ 박기웅이 죽음 위기에 빠졌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에서 악벤져스는 서로 싸움을 벌였다.
이날 서준희(윤종훈)는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에게 기억상실 연기를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서준희는 오태석, 김학범, 강인호(박기웅)에게 “19년 전 사건을 자수하자”고 말했다.
이에 오태석은 김학범에게 서준희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김학범은 서준희를 변기물에 얼굴을 빠뜨려 죽이려고 했지만, 차마 하지 못했다. 그리고 김학범은 서준희 사망을 사고사로 위장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 번 당한 바 있는 서준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서준희는 다른 인물로 자신을 바꿔치기하고, CCTV USB를 손에 들고 경찰서를 찾았다.
그가운데, 김동배(김동영)는 수상한 냄새를 느끼고 최자혜의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김동배는 강인호를 만났고, 어둠 속에서 그를 찔렀다. 두사람은 서로 칼부림을 했다. 이후 나타난 오태석은 이를 목격하고 깜짝 놀랐다.
또한 과거 회상을 통해 1999년 최자혜(박진희) 딸이 뺑소니로 죽은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사람은 강인호였고, 염미정(한은정)의 지시로 태민영(조달환)이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태민영의 어머니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판사의 집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최자혜(이미소)를 만났다. 태민영의 어머니는 최자혜의 밥을 챙겨주며 그녀를 보살폈고, 마음을 나눈 두사람은 친한 사이가 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리턴’ 화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