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조보아가 백종원 아바타로 변신했다. 결과는 대 성공이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조보아와 다코야키 집 사장의 새 메뉴 개발기가 공개됐다.
일주일 전 다코야키 집 사장이 조보아와 다코야키 만들기 대결에서 패한 가운데 백종원은 솔루션 중단을 선언했던 바.
지난 일주일 간 사장은 푸드트럭 내 청결을 유지하고 새 메뉴개발에 힘쓰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보아는 “내가 겪어보니까 정말 순수하고 여린 분이다. 아직 몰라서 그런 거지 잘 배우면 잘하실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번 녹화에는 백종원의 아바타로 조보아가 투입됐다. 조보아의 밝은 에너지에 트럭 분위기는 순식간에 밝아졌다.
그러나 이도 잠시. 조보아는 무전으로 백종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종원의 주문에 따라 “지난번에 보니까 나보다 못하는 것 같던데 연습 하셨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날 조보아는 백종원의 지시대로 다코야키의 상식을 깨고자 다양한 속 재료를 준비, 그 역할과 맛을 설명하며 자신의 역할을 십분 해냈다. 그 결과 다코야키 집은 새 메뉴 개발에 성공하며 한 걸음 성장했다.
한편 김민교 정인선의 사와디밥은 청년몰 편 조기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교가 새 메뉴로 솜땀을 선보인 가운데 조보아가 푸드트럭을 방문했다.
사와디밥의 주 메뉴인 팟카파오무쌉을 맛보기 위함. 김민교 표 팟카파오무쌉의 맛에 조보아는 연신 감탄을 표했다.
여기에 솜땀까지 더해지면 “같이 먹으니까 훨씬 맛있다.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극찬했다.
백종원 역시 “김민교는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골목식당’ 최초 조기졸업을 선언했다. 백종원은 “이 골목을 위해서 손님들에게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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