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희선이 김해숙을 도발해 그녀의 석방을 막았다.
6일 tvN ‘나인룸’에선 시니어 파트너가 되고 싶어하던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가 장화사(김해숙)의 감면을 막으며 출세의 욕망에 사로잡힌 모습이 방송됐다.
을지해이는 기산 회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감면위원이 되어 장화사가 감면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을지해이는 장화사에게 감옥에서 나간들 뭐가 달라지겠느냐며 “그냥 여기서 살아요. 서장님한테 감면 싫다고 이야기하고”라고 회유하려고 했다. 그녀는 “구순을 바라보는 노모가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을지해이는 “어차피 모르잖아. 치매라면서. 장화사씨 엄마한텐 치매가 행복아닌가? 당신 엄마 당신 때문에 병 걸렸잖아. 딸이 사형수인데 잊지 않으면 어떻게 살겠어”라고 그녀를 도발했다. 결국 장화사는 그녀의 도발에 넘어가 분노하며 폭력을 썼고 을지해이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인룸’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