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강은탁이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돌아온 정한(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은 손의 개입으로 YB 주가가 곤두박질 친 가운데 세나도 현기도 그 배후로 행방불명된 정한을 의심했다.
특히나 현기는 가영을 만나 “만약 정한이가 예전에 윤정한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겁니까? 아직 정한이 기다리는 거죠?”라고 물었다.
가영은 “아니요. 나한텐 윤수가 있으니까 우리 둘이 잘 살면 되는 거고 그 사람 언젠가 돌아올 테니까 엄마 자리 지키자. 그 생각만으로 버텼어요”라고 답했다.
현기가 “다시 물을게요. 정한이랑 어떻게 할 겁니까?”라고 거듭 물으면 가영은 “우린 이혼한 사이에요. 이사 안 간 거 알면 언젠간 찾아오겠죠. 그때 생각해볼게요”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번 주식파동으로 세나는 큰 손해를 보게 된 바. 정 회장 역시 재산의 대부분이 묶여 빚을 지는 신세가 됐다.
반대로 YB 주식을 흔든 무리는 440억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모두의 예상대로 그 배후엔 정한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선 상민의 납골당에서 아들 윤수와 만나는 정한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