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원영이 남궁민 앞에 본색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재준(최원영)이 아버지의 호흡기를 떼려고 한 가운데 이제(남궁민)가 저지했다.
이제는 “3년 전에 한빛이 본 게 이런 겁니까?”라며 황당해 했고, 이에 재준은 “아니, 그땐 주사였는데?”라고 일축했다.
재준은 아버지의 외도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며 오랜 원한을 토해냈다. 이에 이제가 “그렇다고 자기 부모를 살해하려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라 일갈하면 재준은 “그건 인간계에서나 그렇지. 과거 신들의 세계에선 존속 살인이 더 흔했죠”라고 차갑게 말했다.
재준은 또 “내가 신이었다면 이놈을 없애고 우리 어머니를 먼저 살렸을 거야. 그게 한이야”라고 토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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