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MBC ‘황제펭귄’이 2일 방송된다.
이날 MBC 측은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각색해 제작한 극장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가 생생한 UHD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아무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영하 50도의 겨울왕국 남극에서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중기의 목소리 출연으로 황제펭귄들의 이야기에 감동이 더해질 예정.
키 130cm, 몸무게 40kg에 이르는 가장 거대한 황제펭귄은 다른 펭귄들과 달리 남극에서 겨울을 보낸다. 겨울이 시작되는 3월, 펭이의 엄마 아빠와 솜이의 엄마 아빠도 거대한 황제펭귄 무리와 함께 남극대륙에 와 두 달 후 펭이와 솜이를 낳았다.
그러나 바다로 떠났던 솜이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솜이 아빠는 엄마를 찾으러 떠나고 솜이는 서식지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솜이를 펭이가 지켜주는 상황. 과연 펭이와 솜이는 무사할 수 있을지 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 – UHD다큐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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