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정의로운 에이스 외과의사 정영재로 변신한다.
15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측은 정영재로 분하는 조보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보아는 스크럽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환복을 마치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진지하게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극 중 조보아가 연기할 정영재는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의구현을 실천하는 외과의사다. 매사 적극적으로 임하는 오지랖으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어린 시절 정신적 트라우마가 예고없이 엄습하는 인물이다.
조보아는 “정영재는 굉장히 명랑한 아이지만 사실은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다. 회가 진행될수록 성장을 거듭할 정영재와 ‘포레스트’에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99억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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