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한은정이 ‘창문 닦는 한데렐라’로 변신한다. 집주인으로 ‘구라 조련사’의 매력을 발산했던 그가 새로운 집주인 케이윌을 만나 제대로 신세역전을 당할 것이 예고됐다.
한은정은 김구라를 위한 깜짝 이벤트의 피날레를 선보이며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방주인이 되자마자 독한 연하 집주인 케이윌을 만나 김구라와의 동거 생활과는 180도 다른 동거 생활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한은정이 김구라와 동거 마지막 날 모습과 새로운 집주인 케이윌과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은정이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각각 전혀 다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폭소를 유발한다.
한은정은 김구라와의 동거 마지막 날 밤, 12첩 반상-등산화에 이어 그를 위한 세 번째 이벤트 선물을 준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그의 정성이 담긴 뜻밖의 선물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 과연 그 선물이 무엇일지, 동거 종료 후 두 사람의 YES OR NO 선택 결과는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한은정은 방주인으로 새 집주인 케이윌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은정이 큰 막대 걸레로 창문을 닦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한은정의 모습은 과거 김구라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며, 방주인이 된 그는 예전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한은정은 집주인과 방주인의 모습을 모두 보여 줄 예정이다”면서 “집주인으로 김구라와 함께 할 때와 케이윌의 집에 방주인으로 동거를 시작하는 한은정의 모습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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