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무진이 저작권료 플렉스를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무진은 음악방송 1위는 물론 각종 광고를 휩쓸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날 이무진은 “인기를 실감한다.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요즘에는 집에서 나가면 매니저차가 있다. 아직 적응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스물셋 나이로 대학생 재학 중인 이무진은 ‘제2의 벗꽃연금’으로 불리는 메가 히트송 ‘신호등’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벗꽃연금’ 정도는 아니라고 겸손을 표하던 그는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제대로 쓰지 못했다. 그러다가 아버지차로 첫 플렉스를 했다”고 효자 면모를 보였다.
이후에도 큰 돈 쓴건 없다고 밝힌 이무진은 “하루 세끼 배달 시켜먹기를 즐기고 있다. 배달비 일부러 안본다. 예전에는 싼 거 찾고 소소한 생활을 했는데, 요즘에는 ‘쿠폰도 필요없지!’ 한다”며 해맑은 매력을 발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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