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과 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공복도전기가 방송됐다.
30일 MBC ‘공복자들‘이 첫 방송됐다. 노홍철-마닷-문가비-배명호-미쓰라&권다현 부부-유민상-김숙 등 공복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자율 공복 24시를 지켜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노홍철과 배명호의 24시간 공복도전기가 공개됐다. 노홍철은 5년전의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던 때와 달리 10킬로그램이 넘게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공복시작 전 노홍철은 끊임없이 군것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의 집이 공개됐다. 침대가 9개가 있다고 밝힌 노홍철은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침대를 많이 갖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의 커다란 두상이 걸려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복을 시작하며 노홍철은 “초면인 사람들이 나를 보면 모두 ‘왜 이렇게 쪘느냐’라며 나태하게 본다”며 공복에 도전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몸무게를 적기 위해 직접 체중계에 올라간 그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89.6kg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왔던 것. 이어 그는 공복을 지키지 못했을 시 단식원에 입소하겠다며 결의를 드러냈다. 공복을 시작한 노홍철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을 초대해 감량비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그는 두시간을 남기고 기차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간 곳은 천안이었다. 공복 24시간이 지나자 그는 호두과자 가게를 찾아 갓 만들어진 호두과자를 먹으며 황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24시간 공복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배명호는 공복 다이어트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시합이 있는데 1주일 안에 10kg을 감량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배명호는 격투기 연습으로 땀을 흘린 후에 파스타와 고기로 배를 채웠다. 파스타 위에 고기를 얹어 먹으며 황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에 돌아온 그는 의지를 다지며 공복노트를 작성했다. 그는 공복을 지키지 못하면 10미터 다이빙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물 트라우마가 있는 그에겐 목숨을 건 도전이라는 것.
이어 공복 전에 과자를 폭풍흡입하는 배명호. 이어 시합이 잡혔다는 전화를 받자 공복시계를 눌렀다. 이어 공복을 이기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자고 일어난 그는 냉장고를 향했다가 건강즙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고민 끝에 다시 냉장고로 가가져다 놓았다. 그는 과자 냄새로 허기를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배명호의 모습에 공복자들 출연자들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배명호는 커피는 상관없는 줄 알았다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공복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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