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과 매니저가 홈쇼핑 방송 후 소고기 16인분을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과 매니저가 홈쇼핑 방송을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홈쇼핑 방송에서 운동기구 모델로 활약 중인 이승윤은 한때 스포츠 매장에서 일했던 매니저에게 판매 비법을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고객과의 경계심을 허무는 게 중요하다. 제일 많이 하는 멘트는 ‘저도 샀어요’, ‘저희 어머니 사드렸어요’ 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홈쇼핑 회사에 도착한 두 남자, 매니저는 이승윤을 모니터하며 머리를 매만져주었다.
드디어 시작된 생방송. 이승윤은 완판을 목표로 달렸고, 그 사이 매니저는 주문 그래프를 분석했다. 이에 이승윤은 “어느 타이밍에 콜 수가 올라가는지 찾는 거다. 영상을 보면서 느끼지만 내가 매니저를 정말 잘 데리고 왔구나 싶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승윤은 목표 대비 63%를 달성하며 완판을 하지는 못했다. 이에 매니저는 “형 잘못이 아니다. 다들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승윤은 앉자마자 소고기 8인분을 시켰고, 매니저는 거기에 더해 공깃밥 3개,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고기가 바닥나자 이승윤은 8인분을 더 주문했고, 공깃밥 1개에 물냉면까지 주문했다.
이승윤과 매니저는 총 소고기 16인분, 공깃밥 4개, 비빔냉면 1개, 물냉면 1개까지 모두 먹고 나서 식사를 마무리했다. 패널들은 두 남자의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영자와 매니저는 군부대로 향했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군대 음식으로 군대리아를 추천했다. 매니저의 음식 설명을 들은 이영자는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부대에 도착한 이영자는 군대리아를 맛봤고, 말없이 음미했다.
이영자는 맛이 어떠냐는 물음에 “어떡하냐. 한 줄 평으로 말할 수가 없다”며 감동했다. 이영자는 홀린 듯 버거를 계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그곳에서 ‘씨엔블루’의 멤버인 이정신과 마주쳤다. 이영자는 깜짝 놀라며 반가워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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