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2018 왕중왕전에서 김용진이 눈물의 사부곡으로 1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2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2018 왕중왕전 1부가 펼쳐졌다. 이날 포르테 디 콰트로, 벤, 김경호, 민우혁, 더원, 김용진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용진은 고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풀한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용진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고 눈물을 보이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김용진의 무대에 관객석도 가수석도 눈물바다가 됐다.
벤은 “진심이 와 닿았다. 거의 토하듯이 노래를 하시더라”라며 그의 진심어린 무대에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김용진은 “솔직히 말하면 (이 무대를 보여드릴)아버지가 계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제가 한풀이를 한 무대 같아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용진은 434표를 받으며 왕중왕전 1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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