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권율이 SBS ‘런닝맨’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설 특집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오는 11일 첫 방영 예정인 월화드라마 ‘해치’ 박문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권율은 SBS ‘런닝맨’ 설 특집 ‘왕좌의 게임’편에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이웨이 매력’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게임에 우승하기 위해 불타는 승부욕과 다양한 능력을 뽐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권율의 엉뚱 발랄한 매력은 오프닝에서부터 빛났다. 갑작스레 요청받은 무반주 노래에도 권율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재하의 곡을 가창하며 ‘도전 천곡’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 라운드 게임마다 우승을 향해 의욕에 불타는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방 점수 높게 받기 게임에서는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선곡하여 고개 돌리기와 무근본 회전 율동으로 분위기를 달구는 동시에 최고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어 진행된 딱지 게임에서도 원샷 원킬의 딱지 뒤집기 스킬을 발휘, 상대를 한 번에 제압하며 ‘딱지 장군’으로 활약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노래와 춤, 딱지치기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우승을 이끈 권율은 반역권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방송 말미, 권율은 앞선 게임에서의 맹활약으로 획득한 반역권을 사용해 진짜 왕이었던 지석진 팀을 선택해 최종 게임에서 승리했다.
권율은 재치 있는 입담과 불타는 승부욕, 그리고 다양한 재능으로 ‘매력 부자’를 입증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킹메이커 박문수로 완벽하게 변신해 코믹과 위트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한 권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권율은 오는 2월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훗날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정 청년 ‘박문수’ 역을 맡아 정의롭고 위트 넘치는 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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