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싶어서’(이하 ‘욱토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내 유일한 자랑이 겸손”이라며 시청자에 인사한 그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도깨비’ 이동욱 다음으로 세 번째로 유명한 박지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내가 도깨비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낸 박지원 의원에게 MC 이동욱은 “나는 저승사자다”라고 정정했고, 박지원 의원은 “도깨비는 좋아하지만, 저승사자는 좀”이라고 반응해 큰 웃음을 안겼다.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령자로 알려진 박지원 의원은 “1942년 77세다. 그런데 방송에서 많이 나오니까 특히 젊은 사람들이 실제로 나를 보면 ‘TV보다 훨씬 젊고 잘 생겼다’고 반응한다”라고 말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욱토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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