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그룹 JXR로 활동 중인 유리와 백진이 김소연 대표의 플리마켓 일일 홍보팀으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의 사내 플리마켓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20년 넘게 썼던 매트리스를 포함해 집 안에 아끼는 물건을 싸들고 플리마켓에 내놓았으나, 손님들의 반응이 저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플리마켓에 방문한 유리와 백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백진은 “그러면 개인기 할게요”라며 자신의 장기인 고난도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유리는 헬륨가스 목소리 성대모사로 손님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백진과 유리의 개인기가 끝나자 김소연은 “개인기 값으로 5천 원 씩 주세요”라고 돈을 걷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소연 대표는 백진과 유리에게 자신이 내놓은 명품 선글라스와 시계 등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건 부모님 드려. 너네 개인기로 샀다고 생각해”라며 고가의 물건을 나눠줬다.
MC들이 공짜로 줬냐고 묻자, 김 대표는 “그렇다. 대신 제 돈으로 20만 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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