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최태준이 팽팽하게 맞섰다.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주변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8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 측은 노지욱(지창욱) 지은혁(최태준)이 의견 충돌로 싸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항상 웃는 얼굴이던 은혁이 장난기를 싹 지우고 잔뜩 화가 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시선이 향한 곳이 유일하게 애정을 쏟았던 지욱을 향해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8일) 방송될 ‘수상한 파트너’ 19, 20회에서 은혁은 새로운 사건을 맡는다. 은혁은 ‘노앤지앤변’ 회의에서 새로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지욱이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이 시작될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리핑하는 은혁을 예의주시하는 지욱과 그에게 담담하게 맞서고 있는 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회의부터 은근히 스파크를 튀기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우며 격돌한다. 특히 은혁이 날 선 눈빛으로 지욱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변호사의 의무인 ‘진실’과 ‘비밀 유지’를 놓고 지욱과 은혁이 한바탕 의견 충돌을 벌인다”면서 “이들이 어떤 사건으로 대립하게 된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오늘(8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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