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시청자 투표로 탄생된 아이돌 워너원이 ‘오빠생각’에 등장한다.
오늘(11일) 방송될 MBC ‘오빠생각’에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황민현이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공개한다.
‘윙크요정’ 박지훈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무뚝뚝한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남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허벅지 씨름에 도전했다. 워너원 데뷔 당시 센터 자리를 두고 1, 2위를 다퉜던 강다니엘과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이게 된 것. 이들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전 예능 게임 배우기에 나선 워너원은 ‘치맛바람으로 촛불 끄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입게 된 치마의상 마저 완벽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김재환은 수줍게 순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뜻밖의 몸 개그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워너원은 MC 은혁과 ‘쏘리쏘리’ 합동 무대도 펼쳤다고. 워너원의 출구 없는 매력을 담은 ‘오빠생각’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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