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황교익이 일제의 영향으로 바뀐 지역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29일 tvN ‘알쓸신잡’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황교익은 “내가 원래 임곡리 출신인데 원래는 ‘숲실’이라고 불렸다. 숲이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입을 뗐다.
황교익은 “이 숲실을 임곡리로 바꾼 건 일본 사람들이다. 이런 이름들은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유현준은 “도로 표지명을 모조리 바꾸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 것”이라며 “회사에서 로고 하나 바꾸는 것도 수십 억이 들어간다”라고 현실적으로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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