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정영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정영주 이재용 김재화 미료 에이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 따르면 조정석이 지어준 정영주의 별명은 ‘매시’다. 매일 매일이 시상식이란 뜻. 그 말대로 일상사진 속 정영주는 드레스 차림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뽐냈다.
한편으론 무려 네 번이나 삭발을 한 적이 있다며 “한 번 밀면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영주는 ‘분만전설’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25년차 뮤지컬 배우. 그녀는 “1년 이상 연기를 쉬어본 적이 없다. 만삭 때까지도 무대에 섰다”란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통에서 분만까지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정영주의 설명.
그녀는 성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디즈니로부터 세 번의 감사패를 받았다. 최근작은 영화 ‘미녀와 야수’의 백조 먼지 털이 아줌마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돌멩이 요정이다.
사업비화도 공개했다. 다단계로 큰돈을 잃었다는 정영주는 “내게 제의한 친구가 중간단계에 있었는데 돈이 쌓이는 게 보이는 타이밍이라고 했다. 제품은 정말 좋았다”라고 입을 뗐다.
그녀는 “시작할 때 단위가 컸다. 화장품 로드 숍까지 오픈했다. 처음엔 괜찮았다. 그런데 브랜드 자체가 망하면서 거액을 날렸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