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나 혼자 산다’ 공식 1호 커플 전현무-한혜진이 무지개스튜디오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겸둥이’라는 애칭을 공개하는가 하면 교제하기 시작한 과정까지 낱낱이 털어놨다. 솔직해서 더욱 달달했던 크리스마스의 연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도 최고를 찍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234회에서는 전현무-한혜진의 열애 인정으로 인한 무지개회원 긴급 회동과 김연경이 절친 마윤웬과 함께 둘러본 상하이 나들이, 팬미팅을 준비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12.8%, 2부 16.4%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예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접한 이시언은 “뭘 인정해요? 진짜요?”라며 깜짝 놀랐다고 밝혔고, 기안84는 열애를 인정했음에도 계속해서 오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깜짝 놀랐을 무지개회원들에게 “미리 못 알린 점은 너무 미안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이 궁금했던 모든 것을 쏟아내던 찰나 해외 스케줄로 인해 긴급 회동에 참석하지 못한 헨리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전현무는 헨리에게 “내 여자친구한테 인사해”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알렸고, 갑작스러운 닭살 발언에 스튜디오가 행복한 비명으로 가득찼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당일 발 빠른 실행력을 보여 시청자들이 엄지를 척 들게 만들었다. 제작진의 노력에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많은 시청자가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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