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배우 강기영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강기영은 유명그룹 사장이자 박서준(이영준 역)의 하나뿐인 연애 카운셀러’박유식’ 역을 맡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 소화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마스코트로 불리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도 강기영은 전와이프 서효림(최서진 역)과 사뭇 색다른 리본 키스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개성을 잃지 않는 연기로 결말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마지막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기영은 “안녕하세요. 배우 강기영입니다. 우선,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최선을 다하셨는데요. 그 덕분에 저도 원작과 드라마의 싱크로율이 완벽하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이어 “이렇게 좋은 작품, 좋은 역할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박준화 감독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역대급 무더위와 싸우며 촬영 마지막까지 탈 없이,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해주신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쉽게도 드라마는 끝났지만 다양한 작품에서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최선을 다해 연기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기영은 오는 8월 22일 박보영, 김영광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너의 결혼식’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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