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무명시절’을 버틴 힘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관중들은 황정민에게 질문을 했다. 황정민은 ‘김제동에게 결혼을 추천하느냐’라는 질문에 “결혼 추천한다. 나만 악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없다. 너도 빠져야한다. 당연히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무명 시절이 길었는데 어떻게 버텼느냐’는 질문에 “그래도 제 마음 속에서 요동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그런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을 택해서 한없이 끝이 어딘 지 모르고 가는데 내가 하는 일을 내가 너무 사랑해서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톡투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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