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뜻밖의 Q’ 이수근, 지상렬, 박성광, 이석훈이 글로벌 하드캐리 4인방에 등극했다. 이들은 모든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예능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무한 보너스 점수 세례를 받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뜻밖의 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 19회에서는 대망의 ‘이모티콘 운동회’ 결승전과 ‘방송영상콘텐츠마켓 BCWW 2018(이하 BCWW 2018)’에 참가한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이모티콘 퀴즈’ 결승전이 열렸다. 유세윤-박휘순-돈스파이크-케이(러블리즈) 팀과 승관(세븐틴)-지상렬-솔비-이석훈(SG워너비)팀이 지난주 경기에서 이겨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이국주와 박성광이 재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과 전현무, 은지원은 각각 팀을 나눴고 그 결과 유세윤-전현무-박휘순-이국주-돈스파이크-케이와 승관-은지원-지상렬-솔비-박성광-이석훈의 대결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지상렬은 팀원 선정을 위해 상대 팀 박휘순과 ‘뜻밖의 당연하지’ 게임과 닭싸움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추억을 소환해 재미를 더했다. 결승전이 시작되고 그는 정답을 향한 ‘직진 본능’을 불태워 관심을 모았다.
지상렬은 문제를 보자마자 정답을 외치는 등 거침없는 태도로 답을 맞혀 뜻밖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이어 그는 6인 7각 경기에서 팀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답을 말하기 위해 어떻게든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수근에게 MBC의 새 아들(?)이라고 불리는 등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그는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에 맞춰 ‘윈드밀’을 추는가 하면 일명 ‘스케이트 댄스’를 선보이는 등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심판 이수근은 연달아 보너스 점수를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고 시청자들 또한 포복절도했다.
박성광은 다른 Q플레이어들과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그는 먼저 전현무와 함께 MBC의 두 아들(?)로 활약을 예고하며 아들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에 맞춰 은지원과 함께 ‘윈드밀’ 퍼포먼스를 보여줘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라운드 ‘큰집 사람들 몸싸움 경기’에서는 박휘순과 분량 확보를 위한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박성광은 결승전이 끝나고 자신과 이석훈이 유력한 MVP 후보로 떠오르자 최근 이석훈이 득남을 했다며 의미를 더했고 이에 이석훈이 MVP로 뽑혀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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