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국악소녀 유하영 양이 보이그룹 세븐틴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선 13세 국악소녀 유하영 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하영 양의 하루 연습 시간만 8시간 이상. 재능과 열정으로 끝없이 달려온 하영 양이나 오랜 연습이 결국 독이 됐다. 국악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며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지경에 이른 것. 전문의는 연습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하영 양의 가족들은 당장 연습을 중단하고 가족여행을 떠나는 등 하영 양을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최고의 선물까지 더해졌다. 세븐틴과의 만남이 바로 그 것. 하영 양은 ‘인기가요’ 대기실을 방문, 세븐틴과 단독 팬 미팅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하영 양이 물은 건 “힘들 땐 어떻게 하셨나?”라는 것. 세븐틴 멤버들은 “미래를 생각했다. 좋아하는 것들을 무대에서 했을 때의 희열감을 상상했다. 그런 상상력들이 내게 원동력이 됐다”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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