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해숙이 로펌 담장변호사들을 등에 업은 이경영에게 자신에겐 김희선이 있다고 맞섰다.
25일 tvN ‘나인룸’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을지해이(김희선)는 장화사(김해숙)의 재심결정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산(이경영) 회장은 장화사에게 자신에게는 담장의 변호사들이 있다고 말하며 그녀가 이길 확률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장화사는 “나에겐 해이가 있다”고 맞받아쳤다.
을지해이는 아빠 을지성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그는 장화사의 재심을 받아낸 을지해이를 자랑스러워했다.
을지해이는 “담장변호사 163명하고 싸워야한다. 나에 대해 어떤 전략을 세울지 뭘 공략할지 너무 잘아는 사람들이다. 못 이길지도 모른다. 장화사씨 무죄 못 받아내면 어떡하느냐”며 불안해했다. 그러나 을지성은 딸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고 반목하던 두 부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기산 회장이 판사와 검사를 자신 쪽에 유리하도록 포섭하며 장화사의 재심에 맞서며 갈등을 이어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인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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