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대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직접 라이브 방송 제작에 도전했다.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전북 전주 ‘더 전주 라이브’로 꾸며졌다. 이날 개인방송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팀별로 개인 방송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팀원을 뽑기 위한 면접이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는 올리버쌤의 요청에 게다리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헤이지니는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지니의 인사법을 재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민망한 애교로 무장한 멤버들의 지니 인사법이 펼쳐지며 웃음을 안겼다.
헤이지니와 윤동구, 차태현이 한 팀, 데프콘과 정준영이 올리버쌤과 한 팀, 김준호와 김종민이 이용진과 한 팀이 됐다. 이에 멤버들은 전주시내를 돌아다니며 재주 많은 명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춤을 잘 추는 명물 학생들의 뜨거운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표결과 헤이지니 팀이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올리버쌤 팀이 2등, 이용진 팀이 3등을 했다. 헤이지니 팀은 5만원, 2등은 2만원, 3등은 5천원을 획득했다.
이날 멤버들은 팀별 식사를 하며 방송 콘셉트에 대해 의논했다. 1등을 차지한 헤이지니와 차태현, 윤동구는 식사를 하며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헤이지니는 방송팁에 대해 “본인이 하는 거랑 보는 재미랑은 다르다. 친구들은 시각적으로 보는 것을 만족시켜야 한다”라며 직접 물을 따라서 먹는 포즈를 통해 시청각을 함께 만족시키는 시범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데프콘과 정준영이 함께 한 올리버쌤 팀은 순대국밥 먹방에 나섰다. 영어교육 크리에이터로 활약중인 올리버쌤은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가해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순대국밥을 맛보고는 “행복하다”고 외치며 한국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5천원을 획득한 이용진 팀은 비빔밥 집을 찾아가 알바를 하는 조건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다. 맛있는 비빔밥을 먹은 후에 세 명의 멤버들은 설거지 알바를 하며 밥값을 갚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헤이지니팀은 슬라임과 파츠를 이용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또한 올리버쌤 팀은 뷰티크리에이터가 되는 기획을, 이용진 팀은 시키면 뭐든지 다 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세 팀 중 어느 팀이 라이브 방송으로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1박2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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