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빅픽처패밀리’에서 김숙과 차오루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3일 SBS ‘빅픽처패밀리‘에선 김숙과 차오루가 사진관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숙은 변장을 하고 왔지만 박찬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고 송은이가 아니냐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송혜교처럼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했고 우효광은 포토샵 실력을 발휘하며 김숙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 우효광은 김숙에게 중국 아나운서인 첸펑과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젊고 능력있고 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잘 통할거라는 것. 우효광은 김숙에게 첸펑의 사진을 보여줬고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가진 첸펑의 사진에 김숙은 “장동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효광은 김숙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찍어 첸펑에게 보냈고 송혜교를 닮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사진관의 손님은 강아지 대가족 이었다. 어미개와 새끼강아지들이 사진관을 찾으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가족이라는 것. 유기견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입양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유기견들은 입양되지 못하면 결국엔 안락사의 운명을 맞게 된다는 것.
이에 김숙과 차오루, 빅픽처 멤버들은 유기견과 강아지들을 안고 사진을 찍었다. 강아지들과 유기견들이 사랑받는 집에 입양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사진을 찍은 유기견들 중에 입양되어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들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이날 우효광은 직접 사천요리에 도전했다. 차오루가 그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주방에서 고군분투했다. 우효광은 꿔바로우부터 도미튀김, 궁바오지딩, 두부요리 등 사천요리를 네가지나 준비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우효광은 처음임에도 열심히 요리를 준비했고 결국 만찬을 완성했다. 우효광은 “형들이 사천요리 좋아한다고 해서 해봤다”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요리천재 효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빅픽처패밀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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