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신병동에 갇힌 성동일이 이주빈과 만났다.
3일 OCN ‘트랩’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정신병동에 갇힌 고동국(성동일)은 병원에서 김시현(이주빈)과 대면했다.
고동국은 김시현에게 “괜찮아요? 저 누군지 알겠어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누구세요?”라고 말했다. 고동국은 “전에 우리 경찰서에서 만난 적이 있다. 우리 힘냅시다. 우리 기억을 지우고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데 무슨 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시현은 “나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고동국은 “의지만 있으면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거 보고 싶은 거 마음속으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시현은 “강우현 선배. 보고 싶어요”라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고동국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김시현은 감시카메라를 피해 그에게 도청기를 건네며 반전을 예고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트랩’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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