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진영이 수수께끼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그의 정체는 누굴까.
25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선 이안(박진영)이 괴한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성모(김권)가 꾀한 건 이안과 재인(신예은)의 공조다. 성모의 뜻을 읽고 적극성을 보인 이안과 달리 재인은 “아직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못 내렸어. 해야 할 이유가 백만 가지여도 난 널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감이 안 와. 왜 검사님이 날 지목하셨는지도 모르겠고”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이안은 “네가 만약 나라면 어떤 수사를 할래? 그걸 먼저 생각해줘. 행동은 내가 할게”라며 웃었다.
그런데 공조도 전에 이안이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사이코메트리 결과 알게 된 건 괴한이 무려 13년 전부터 성모를 미행했다는 것이다. 이안은 마스크를 벗겨 괴한의 정체를 밝혀내려고 하나 실패했다.
결국 이안은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안은 수술실로 옮겨지는 와중에도 성모에게 “그 남자 형을 미행하고 있었어. 꽤 오래 전부터 형을 지켜봤어. 13년 전부터”라고 말했다. 이에 성모의 얼굴을 굳었다.
지수(다솜)는 그런 성모에게 “누군지 알고 있는 거죠? 13년 전부터 강 검사님을 지켜봤다면 명성아파트 사건과 관련 있는 사람이에요? 혹시 진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성모는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안이 찾아낸 시신은 2년 전 요양병원 화재 때 사라진 ‘반지 낀 여자’로 밝혀졌다.
그런데 여기엔 의문이 있었다. 여인이 사라진 건 2년 전이나 시신의 사망시점은 4, 5년 전이었다. 이에 성모는 “2년 전에 요양병원에 있던 그 여자가 누군지 그걸 알아봐야겠군요”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또 다시 이안을 습격한 괴한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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