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유재명, 한종구 알리바이 증언 반전 “함께 있었다”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재명이 한종구가 김선희를 죽이지 않았다며 알리바이를 증언했다. 

30일 tvN ‘자백’에선 기춘호(유재명)가 김선희 살인사건과 관련, 한종구의 알리바이를 증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종구는 이번 사건의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5년 전 양애란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자백했던 바. 최도현(이준호)은 또다른 증인으로 기춘호를 증인석에 세웠다. 

기춘호는 한종구는 김선희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근거가 뭐냐는 최도현의 질문에 그는 “한종구와 함께 있었으니까요”라고 증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기춘호는 한종구가 출소하던 날부터 자신이 그를 미행했다며 “한종구가 김선희를 죽였다면 제가 못봤을 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자백’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