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가왕 걸리버가 100대 가왕전까지 접수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21일 MBC ‘복면가왕’에선 100대 가왕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98대, 99대에 이어 100대 가왕을 노리는 걸리버와 예선을 뚫고 올라온 4인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조에선 블루마우스와 벌거벗은 임금님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벌거벗은 임금님이 3라운드로 진출했다. 블루마우스는 익스 출신 이상미로 드러났다.
이어진 두 번째 조에선 파워워킹과 우왕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에선 우왕이 세표 차이로 파워워킹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워워킹은 ‘스카이캐슬’의 OST ‘위 올 라이’를 부른 10년차 가수 하진으로 드러났다.
3라운드에선 벌거벗은 임금님과 우왕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벌거벗은 임금님과 우왕의 대결결과 우왕이 가왕전에 진출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판정단으로도 활동했던 유승우로 드러나 연예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가왕 걸리버가 방어전 무대를 선보였다. 걸리버는 이적의 ‘빨래’를 선곡했다. 걸리버의 감성 가득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키는 샤우팅이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걸리버와 우왕이 100대 가왕전에서 맞붙은 가운데 대결결과는 68 대 31로 걸리버가 승리했다. 우왕은 가수 홍경민으로 드러났다.
걸리버는 새로운 황금가면을 쓰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걸리버는 “이렇게 특별한 순간에 선물 같은 순간을 안겨주셔서 감격스럽다”라며 “더 멋진 무대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걸리버가 파죽지세의 3연승에 성공하며 100대 가왕좌까지 오른 가운데 앞으로 걸리버가 또 어떤 무대를 선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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