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JTBC ‘바람이 분다’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 방영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내용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관전 포인트 1 감우성X김하늘, 가슴 깊이 스며드는 짙은 멜로
‘바람이 분다’는 이름만으로 설레게 하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시너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수많은 명작을 남긴 감우성이 위기의 남자 도훈을 맡았고, 3년 만에 복귀한 김하늘은 공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세밀하게 감정선을 쌓아 올리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호흡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도훈과 수진의 케미스트리와 감정선에 주목하면 자연스럽게 극에 빠져들 것”이라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 2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키는 순애보
‘바람이 분다’는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수진을 지키고 싶은 도훈과 이유도 모른 채 멀어져 가는 남편의 비밀을 뒤늦게 알게 되는 수진의 관계를 그린다. 특히, 도훈의 순애보는 ‘바람이 분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지점이자, 잊고 지냈던 사랑의 본질을 일깨운다.
감우성은 “순간의 기억이 모여 이룬 현재가 우리의 삶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삶과 소중한 인연에 대해 돌이켜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 3 김성철X김가은X이준혁X윤지혜X박효주, 연기고수 총출동
감우성, 김하늘 이외 다른 배우들의 열연 또한 관전 포인트다. 먼저, 영화제작사 대표 브라이언 정으로 변신한 김성철과 특수 분장사 손예림으로 분한 김가은의 로맨스는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그리고 도훈의 친구이자 일식집 사장 최항서는 이준혁이 맡았고, 셰프 백수아 역을 윤지혜가 소화한다. 그 외 수진의 절친 조미경 역의 박효주 또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2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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