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천우희에게 ‘심쿵’, 자신의 감정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임진주(천우희 분)에 대한 마음을 느끼는 손범수(안재홍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의 편성 보류로 진주는 집에서 멍하니 있었다. 이를 알고 범수는 대파 한 단을 사들고 진주의 작업실을 찾았다. 범수는 “파를 먹으면 힘이 난다”면서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했다.
떡볶이가 싫다는 진주. 떡볶이를 먹은 후, 의외로 맛있다면서 “나한테 왜이러냐. 잘해주는 감이 있다”고 범수에게 말했다. 범수는 다시 열심히 일하자고 했다. 그러나 진주는 또다시 TV만 보고 멍을 때렸다.
다음날, 동료는 범수에게 작가 작업실에서 뭘했냐고 물었다. 진주의 전 남친 김환동(이유진 분)도 범수의 답을 궁금해했다. 범수는 한 게 없기 때문에 딱히 답을 못했다.
이후에도 범수는 진주를 계속해서 떠올렸다. 범수는 웃으며 “덩실덩실. 폴짝폴짝. 심쿵”이라고 말했다. 진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멜로가 체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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