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늘(3일) 첫방송되는 ‘하백의 신부’. 배우들의 꿀잼 토크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주연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V라이브 앞터V가 진행됐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만화를 스핀오프한 드라마로,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잘생기고 예쁜 외모의 배우들은 매력포인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세경은 ‘눈썹’, 남주혁은 ‘쌍가마’, 임주환은 ‘옆에서 봤을 때 옆라인’, 크리스탈은 ‘발’, 공명은 ‘손’이라고 각각 밝혔다. 이어 그들의 매력포인트에 카메라가 포커스를 맞춰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하백의 신부’에서 남주혁, 크리스탈, 공명은 신을 연기하고, 임주환과 신세경은 인간 캐릭터다. 잘생긴 외모의 임주환은 신이 되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저도 신이 되고 싶었는데, 애매하게 인간이다. 극중 이름이 신후예인데, 신의 후예라는 뜻이다”고 답했다. 평소에도 여신으로 통하는 크리스탈은 연기가 자연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여신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배우들 스스로도 서로의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특히 임주환은 남주혁의 첫인상에 대해 “‘야, 이거 실화냐”라고 6자 토크로 말했다. 그러면서 “어깨도 넓고, 몸도 좋고, 피부도 좋고, 머리숱도 많고 쌍가마에다가 진짜 남자 신같았다. 남자지만 ‘저 친구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신세경은 크리스탈에 대해 애교가 많다면서 얼음공주 이미지와 달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은 ‘하백의 신부’에 다양한 러브라인이 나온다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극중 남주혁과 신세경의 사랑이 재밌게 그려지고, 신세경과 임주환의 사랑은 멜로에 가깝다고 했다. 또한 크리스탈과 공명은 앙숙 같은데 케미가 나오면서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고, 남주혁은 신들의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첫방송 시청률로 10%를 원했다. 배우들은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네이버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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