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백년손님’ 스튜디오를 찾았다.
오는 24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상견례를 앞두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귄 지는 100일이 안 됐고, 결혼은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서현진. 그는 “아직 청첩장도 안 나왔을 텐데 너무 성급하게 출연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 아직 상견례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MC 김원희가 “‘백년손님’에 출연하면 이제 빼도 박도 못 한다”고 하자, 서현진은 “그러려고 나왔다. 빼도 박도 못하게 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결혼이 3개월 남으면 마음이 싱숭생숭 한데, 서현진은 결혼 감격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김원희가 꼬집자, 서현진은 “왜 싱숭생숭하냐”며 오히려 되물었다.
이어 그는 “결혼이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며 “‘백년손님’ 출연을 시작으로 결혼 준비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괜찮다. ‘백년손님’에 나온 걸로 이미 결혼 준비 80프로는 한 셈”이라고 응원했다.
서현진이 러브스토리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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