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신예 손민호가 첫 주연작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제(20일) 종영된 JTBC 디지털스튜디오 ‘모먼트’의 주인공 ‘민호’역을 맡은 손민호가 심쿵 로맨스는 물론 코믹을 오가는 ‘팔색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차기작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웹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민호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르에 한 획을 그을 신예가 등장했음을 예감시키며 배우로서의 성공적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캠퍼스 훈훈한 남사친과 여사친의 썸타는 과정, 찰나의 순간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순간드라마 ‘모먼트’에서 손민호는 극중 ‘향숙’이의 열혈한 짝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남자주인공 ‘민호’역을 맡아 여자가 심쿵하는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시청자들을 폭발적으로 끌어 모았다.
매 회차마다 남, 여가 썸을 탈 때, 상상하는 여러가지 극한의 상황들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연기를 맛깔나게 펼친 것은 물론 좋아하는 여사친을 뒤에서 몰래 좋아하며 고민하는 순수한 로맨스연기까지 ‘팔색 연기’를 펼쳐 ‘차세대 로코킹’으로 발견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손민호는 “첫 주연작이라서 부족한 점도 많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응원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주셔서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저와 썸타는 마음으로 끝까지 즐겁게 시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모먼트’의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손민호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톱모델로 활동했으며, 정준일의 ‘새겨울’, 어반자카파의 ‘둘 하나 둘’, 티파니 & 사이먼 도미닉의 ‘하트브레이크 호텔’, 가인 & 제프버넷 ‘Pray’ 등의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 ‘옐로우’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아티스트컴퍼니’가 선택한 신예로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모먼트’의 주연배우로 호연을 펼쳐 2018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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