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진주형과 설인아 사이에 조금씩 호감이 싹트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선 한결(진주형)이 하늬(설인아)에게 처음으로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나는 학창시절 운동을 시작하고 감정을 잃었던 한결이 모처럼 분노란 감정을 드러냈다며 “그 여자 대단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결과 하늬의 교제를 확신하며 웃은 것.
하늬와 한결은 여전히 다툼 중이나 지은이 보기엔 달랐다. 앞서 지은은 한결의 차를 타는 하늬를 혼란해 했다.
이날도 한결이 하늬와 반복해 교류한 가운데 지은은 둘의 관계를 캐물었다. 한결은 이번 일만 마치면 하늬와의 관계를 끝낼 거라고 확언했다. 지은은 그제야 웃었다.
흥미롭게도 지은은 하늬가 짝사랑하는 도경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도경의 마음은 이미 지은에게로 기울어져 있었다.
한편 생방송이 펑크가 나면서 하늬에게도 기회가 왔다. 한결이 하늬의 브랜드를 땜빵으로 세운 것.
나아가 하늬는 모델 대타로도 섰으나 영 어색한 모습. 이에 한결은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옷을 만질 때의 하늬는 더 없이 행복한 모습이었다. 그런 하늬에 설렘을 느끼는 한결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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