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두심과 함께한 제주도에서의 하루. ‘집사부일체’가 제대로 바람이 났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새 사부 고두심과 함께한 하루가 공개됐다.
고두심은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수상자라는 유일무이 기록을 세운 대 배우다. 이날 그녀는 ‘국민엄마’ 타이틀다운 푸근함으로 제자들을 감싸 안았다. 직접 만든 근사한 제주밥상을 대접하며 손맛도 뽐냈다.
고두심은 연예계에 기부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녀는 “돈이라는 게 그렇다. 아무리 마음먹어도 딱 현금을 쥐면 갈등이 생긴다. 가슴을 정화해야 내 행위가 상대방의 가슴을 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내 가슴에 욕심이 많은데 어떻게 상대방의 가슴을 울릴 수 있겠나.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라는 것이 고두심의 설명.
이날 이들의 목적지는 아름다운 꽃밭이다. 꽃을 달고 꽃밭을 누비는 고두심의 모습에 제자들은 “사부님 바람을 너무 타시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으론 마치 독립영화 같은 모습이라며 감상을 표했다.
이어 제자들은 고두심의 인생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꽃잎을 활용한 동영상에 고두심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고두심이 제주 최고의 핫 플레이스라며 제자들을 이끈 곳은 바로 스포츠댄스 교습소다. 알고 보니 고두심의 둘째 오빠가 운영하는 곳, 건강을 이유로 댄스스포츠를 시작했다고. 고두심은 한국무용 전공자답게 심상치 않은 댄스솜씨를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제자들의 댄스도 펼쳐졌다. 이들은 하나 같이 남다른 춤사위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센터대결 못지않은 박진감.
나아가 고두심은 제자들의 가르침대로 ‘뿜뿜’ 댄스까지 소화하며 방점을 찍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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