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봅슬레이 상비군 강한 씨가 부모님을 찾고자 ‘너목보’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선 3번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공개됐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일 경우 용감한 시민 상을 받은 전직 야구 선수, 음치라면 배우로 캐스팅 됐던 육상 선수다.
이날 미스터리 싱어는 고난이도의 노래로 알려진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 마 가지 마’로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음치인 그는 육상선수 출신의 봅슬레이 상비군인 ‘강한’이다. 강한 씨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내가 태어난 시설에서 지어준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강한 씨는 또 ‘너목보’ 출연에 대해 “어머니가 이 방송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오게 됐다. 혹시나 어머니께서 이 방송을 보고 계신다면 꼭 나를 만나줬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똑같은 상처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용기를 내서 나오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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