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국가대표 투수 출신 해설위원 봉중근과 세계적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이 아내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Olive ‘극한식탁’은 ‘국보급 레전드’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봉중근, 최희라 부부와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출연해 부부의 이야기와 ‘아내를 위한 면 요리’를 선보인다.
봉중근의 5살 연상 아내 최희라는 봉중근을 들었다 놨다 하는 ‘외유내강’ 면모를 보인다. 이와 함께 봉중근이 선수 은퇴 후 ‘집밖 봉선생’으로 돌변한 사연도 공개된다.
제이블랙은 “방송 나와서 춤 안 추는 게 처음”이라며 “아내 마리의 옷을 몰래 훔쳐 입는다”는 폭로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날 미션은 ‘아내를 위한 면 요리’를 만드는 것. 봉중근은 ‘요리도 야구처럼’ 모드로 전에 없던 ‘돌직구’ 요리를 펼친다. “야구 시즌 막바지라 준비를 못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봉중근은 연습 없이 실전 요리에 돌입한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대방어 해체쇼를 선보인 제이블랙은 전문가 못지않은 거침없는 칼질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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