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딸 하영이가 인생 첫 닭발을 영접한다.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0회는 ‘안녕 그리고 안녕’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는 집에서 닭발 먹방을 펼친다. 맛있는 닭발과 함께 오가는 이들 가족의 추억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닭발을 먹고 있는 장윤정과 딸 하영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야무지게 닭발을 쪽쪽 빨아먹는 두 모녀가 꼭 닮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연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날 식탁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돌아오는 날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원조 스윗남 도책바가지(도경완+주책바가지) 답게 꼼꼼하게 준비한 이날 이벤트의 끝은 둘만의 추억이 담긴 닭발 한 상이었다. 장윤정은 냄새만으로도 어디 닭발인지 맞히며 제대로 된 닭발 먹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떠오르는 먹방계 샛별 하영이도 엄마를 따라 닭발 먹방을 보여줬다고. 아직 이도 다 나지 않은 13개월 아가가 보여주는 닭발 먹방에 현장 모두가 감탄했다는 전언.
장윤정은 닭발과 함께 추억을 나누던 중 “이대로 촬영 접으면 안 되냐”고 묻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에 이날 장윤정이 촬영을 접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장윤정-하영 모녀의 닭발 먹방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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