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더보이즈가 ‘매버릭’ 컴백 무대를 기다려지게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더보이즈(THE BOYZ) 상연, 현재, 제이콥이 출연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일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매버릭’은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임팩트 있고 다채롭게 변하는 리듬, 강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의 곡.
이날 반장 상연은 새 앨범에 대해 “더보이즈의 연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매버릭’은 드라마틱하고 더보이즈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곡”이라며 “꼭 한번 들어보시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연기력을 볼 수 있는지?’ 묻자 상연은 “뮤직비디오를 영화 ‘배틀로얄’ 모티브로 만들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내용이라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감정이입 하시면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버릭’은 틀에 갇히지 않겠다,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뜻. 이번 앨범은 더보이즈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뚜렷하게 나타낸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연습이 힘들진 않았는지?’ 묻자 상연은 “힘들었던 순간을 꼽을 수는 없다. 바쁘게 하루하루 보냈다”면서 “그래도 힘든 순간을 꼽자면 매일같이 안무 연습을 오래 했던 것이다. 칼각과 파워풀한 춤을 위해 정해진 시간 안에 안무도 맞춰야 했다”고 밝혔다.
하루 4~6시간 댄스 연습을 했다는 이들은 “연습은 멤버들이 만족할 때까지 한다”고 밝혀 아이돌 선배 전효성을 감탄케 했다.
더보이즈는 오는 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더비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기대 중인 컴백 무대. 현재는 “역대급으로 강렬한 안무가 나온다. 무대에서 멤버들의 파워풀한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상연은 “메버릭의 M을 만드는 안무가 있다”며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컴백과 동시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무서운 저력을 입증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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