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정남이 177cm의 작은 키로 모델 계를 장악하기까지, 남모를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배정남은 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톱모델로 활동한데 대해 “177cm의 키가 일반인으론 보통이지만 모델 계에선 아니다. 모델 평균키가 185cm익 때문이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처음엔 오디션을 보기도 전에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너무 억울하더라. 키가 커야 모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오디션 탈락의 심경을 전했다.
모델 계 인식을 바꿔보자 결심했다는 그는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그래서 몸을 만들었다. 눈빛연습도 했다. 다행히 기회가 왔다. 옷을 벗으면서 걸어가는데 환호가 나오더라. 희열이 일었다. 그 뒤로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라며 성공비화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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