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비아이지, MAP6, 마틸다가 ‘주간아이돌’을 통해 끼와 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MAP6와 비와이지, 마틸다가 출연했다.
먼저, 팀별로 자기 소개 시간이 있었다. 비아이지는 특히 멤버 벤지가 주목을 이끌었다.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줄리어드 음대에서 바이올린 전공을 했다고 밝히자, 정형돈과 데프콘은 금수저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MAP6는 처음부터 예능감을 뽐냈다. 5대양 6대주를 묻자 “동해안 서해안”에 이어 “광주, 전주, 제주” 등을 말하며 아무말대잔치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들은 드림티 엔터 소속으로 걸스데이가 선배다. MAP6는 걸스데이에 대해 “항상 맛있는 것을 사주고, 어떻게 연습해야하는지 알려준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틸다에는 박학기의 딸 단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청순한 미모의 그녀는 아빠의 ‘비타민’을 열창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장기를 뽐냈다.
이어 비아이지, MAP6, 마틸다의 대결이 이어졌다. 마틸다는 첫 번째 끼 대결에서 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댄스 대결에서도 이겼다. 특히 새별이 모든 K-POP 댄스를 섭렵하며, ‘댄스봇’의 위엄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대결은 고음 대결. 마지막까지 MAP6 민혁과 마틸다 단아가 경합을 벌였다. 최종 승자는 단아였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성대가 큰 역할을 했다. 마지막 엉덩이로 걷기 대결은 비아이지가 이겼다.
결국 최종승리는 마틸다로, 예능 보증서를 받았다. 마틸다는 여자 아이돌 최초로 1위를 한 것에 기쁨을 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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