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궁민남편’들의 ‘쇼미더머니’가 시작됐다.
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선 차인표 안정환 권오중 김용만 조태관의 래퍼 도전기가 공개됐다.
아이콘 비아이와 바비가 비트를 완성한 가운데 궁민남편의 연습에 집중했다. 그러나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특히 안정환은 박자를 맞추지 못해 곤욕을 치러야 했다. 20분간 박자지옥에 빠졌을 정도.
안정환은 “운동장에선 리듬을 잘 탔는데 음악에선 리듬을 못 탄다”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차차 좋아지겠지. 계속 연습하다보면”이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차인표는 힙합왕초답게 끝없이 가사작업에 매진했다. 차인표가 강조한 건 ‘젊은이들과의 소통’이다. 이는 김용만도 공감하는 것으로 그는 ‘꼰대탈출’을 부르짖었다.
한편 이날 아이콘과 궁민남편들은 파트분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만은 “‘쇼미더머니’를 보면서 왜 가사를 틀리나 했는데 이게 잘 안 외워진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용만은 또 차인표가 첫 미션으로 힙합을 선택한데 대해 사과를 전했다며 “알면 됐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디션이 시작되면 차인표는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차인표는 조태관과 메인래퍼 자리를 두고 겨루며 열정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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