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샤이니 태민이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후배 아이돌을 만난다.
오는 12일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서는 샤이니 태민이 직접 심사하는 ‘탬또롤(태민이가 또 롤모델이래)’ 선발대회가 열린다.
태민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후 솔로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데뷔 12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태민이가 또 롤모델이래’라는 뜻의 신조어 ‘탬또롤’이라는 말을 만들어냈을 만큼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꼽혀왔다.
이에 개최된 ‘탬또롤 선발대회’에는 SF9 찬희, NCT 제노와 지성, 김동한이 참가, 선배 태민을 향한 훈훈한 팬심을 뽐냈다. 최고의 수상자 1인에게는 태민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다고.
특히 최근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주 역으로 활약한 찬희는 데뷔 전부터 태민을 롤모델로 지목하며 “태민 선배님과 댄스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어 두 사람의 특급 만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F9 찬희는 9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태민의 닮은꼴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탬또롤’을 자칭한 후배들은 태민과의 만남에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였다. 이어 태민 커버댄스까지 열정적으로 선보여 태민을 흐뭇하게 했다. 태민은 후배들에게 본인의 노래인 ‘무브(MOVE)’의 안무를 계속 보게 된다’는 의미의 ‘무브병’의 선보였다. ‘무브’ 댄스의 비법을 직접 전수하며 후배들과 역대급 댄스 콜라보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탬또롤’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탬또롤 선발대회가 열릴 ‘아이돌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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