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신예은이 박진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박진영은 신예은에게 입을 맞췄다
1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선 이안(박진영)과 재인(신예은)의 첫 입맞춤이 그려졌다.
성모와 지수가 캐리어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조직소탕을 꾀했다. 이에 재인과 이안도 출격했으나 정작 문 청장은 결정적인 증거를 가져오기까지 병력 지원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럼에도 재인과 이안은 조직의 본거지로가 직접 관계자를 만났다. 직업소개소로 위장한 조직을 보며 재인은 잘못 짚은 것 같다며 의아해 해나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남자가 수면제를 탄 음료를 건넸음을 알게 됐다.
이에 이안이 “이놈들 봐라. 저 자식이 우리 먹을 거에 장난질 쳤어”라고 전하면 재인은 “그 조직이 맞네. 와해되기는커녕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 됐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둘의 정체는 이미 관계자에게 간파된 뒤. 관계자는 “다음에 오실 땐 강 검사님과 문 형사님도 같이 오실 겁니까?”라 말하며 적의를 드러냈다.
이어 조직원들이 몰려나오면 육탄전의 시작. 다행히 타이밍 좋게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재인과 이안은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이안과 재인의 불안은 여전했다. 성모와 지수 모르게 조직을 방문한 것이기 때문. 마침 성모까지 나타나면 두 남녀는 서둘러 옥상으로 대피했다. 재인은 “나 경찰인데 왜 경찰을 보고 도망을 쳐?”라며 황당해 했다.
재인은 또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어. 너랑 같이 지내다가 하향평준화 되는 거”라며 웃었다. 이어 재인은 “나 실은 너한테 고백했었어. 널 다시 만나면 그땐 도망치지 않겠다고, 그 옥탑을 떠나면서 말했었어”라고 털어놨다.
그런 재인에 사이코메트리를 명목으로 입을 맞추는 이안의 모습이 한층 고조된 핑크빛 썸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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