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노을이 19년차 그룹의 명품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았다.
17일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그룹 노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데뷔 19년이 지났어도 여전한 동안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노을. 관리에 노력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강균성은 “멤버들은 노력을 안 하는데 저는 술 담배도 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피부과 관리도 많이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강균성이 영양제나 이너뷰티, 운동도 열심히 한다며 “그래서 저희 중에 가장 연예인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강균성은 “열심히 하는데 멤버들과 별 차이가 안난다”고 토로했다. 육아 중이라는 전우성은 “저는 애기들이 도와준다. 하루 종일 운동을 하는 거니까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날 멤버들은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명품 라이브로 선보이며 실력파 장수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주옥같은 이별 노래 히트곡들을 가진 노을에게 기억나는 댓글이 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나성호는 “있지도 않은 헤어진 전여친 생각이 난다는 댓글이 생각난다”며 푹 빠져들게 만드는 노을표 발라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엿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정경호가 응원문자를 보내며 눈길을 모았다. 최화정은 배우 정경호가 문자를 보냈다며 “노을이닷! 상곤이형 보고싶고 균성이형 몸 그만 키우세요. 노을 포에버”라는 문자를 공개했다.
이에 노을은 정경호와 절친임을 언급하며 “요즘은 경호 씨가 너무 바빠서 자주 보기 힘들지만 같이 마주할 일들이 많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곡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 파트 분배를 하느냐는 질문에 “오래 활동을 하다보니까 어떤 부분이 어울릴지 다들 알아서 특별히 파트 욕심이나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장수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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